블로그 날개를 펼쳐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해요
송구영신(送舊迎新), 근하신년(謹賀新年), 신년하례(新年賀禮), 양춘방래(陽春方來), 신년축하(新年祝賀), 소원성취(所願成就). 이런 사자성어를 사용하니 제법 그럴싸합니다. 언어가 주는 색다른 매력입니다. 한해를 보내고 또 새로운 한해를 맞을 때면 반성과 새로운 다짐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. 이럴 때면 빠지지 않는게 있죠. 뭔지 혹시 아세요. 바로 나이입니다. 아마도 젊은 사람이나 어린 사람은 빨리 한 살이라도 더 먹고 싶어합니다. 반면에 나이든 분은 한살이라도 덜 먹고 싶어합니다. 이게 나이입니다. 사자성어로 시작을 하니 다소 무거웠나요. 원래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진중해야할 필요가 있어서 다소 묵직한 말로 말머리를 잡았습니다. 이 글이 블로그 첫글입니다. 사람은 '첫'이란 것에 의미를 많이 부여합니다...
2022.12.31